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디저트이지만… ‘공주 밤파이’다. 따스한 홍차에 바삭바삭한 밤파이를 곁들이면 일상의 고단함이 스르륵 녹아버린다.
차로 정상 인근까지 올라올 수 있어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식장루'라는 한옥 건축물이 좋은 포토존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여기는 홍차 전문 카페다. 질 좋은 홍찻잎을 사용해서 우려낸 차를 멋스러운 티팟에 내어준다. 한옥 집에서 서양식 차를 마시고 있으니 기분만은 모던보이, 모던 걸이 된 듯하다.
낡은 건물들이 오래 방치되어 흡사 폐허 같았다가 최근 맛집, 카페 등 소위 말하는 '핫플'이 들어서며 활력을 되찾고 있는 소제동 관사촌, 그 중심에 바로 이곳이 있다. 마당에 무려 대나무 숲이 있는 티룸. 어떻게 이런 공간이 있을 수 있는지, 들어서자마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몇 그루 심어져 있는 수준이 아니라 작은 대나무 숲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무성하게 자라 있어 나름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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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공간으로 곳곳에 멋진 디테일이 가득합니다. 커피도 커피지만 달콤한 사과와 치즈의 조화가 훌륭한 애플치즈무스를 꼭 드셔보세요.
또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다. 가든식당이 있을 것 같은 립카페 풍경에서 갑작스럽게 이국적인 저택이 등장한다.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일본 감성의 카페 ‘교토리’.
이런다면서 환불해주고는 다음에오면 꼭 좋은애 소개시켜주겠다면서 배웅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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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레트로한 골목길에 예쁜 카페들과 맛집들이 몰려있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인 '소제동 카페거리'입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있는 골목길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놀다 눈에 들어오는 취존 카페가 있다면 들어가서 커피도 한잔하며 즉흥적으로 놀다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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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로 추가된 부추 빵이 너무 개취였던지라 다음에는 부추빵만 사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전국적으로 이름난 빵집인 만큼 대전으로 여행 오셨다면 경험 삼아 서라도 꼭 한번 들릴만한 곳이라 생각되네요!
숲너울에서는 시그니쳐 ‘숲너울 라떼’를 맛봐야 한다. 천안의 명물인 호두와 쿠키를 잘게 부숴넣어 인천립카페 크런치한 식감을 살리고, 기분좋은 달콤함을 냈다. 구불구불한 커브를 올라올 만한 보람이 있는 맛이다.